이태임 '셀프디스' 통했다…'SNL코리아 6' 자체 최고시청률

2015.11.08 10:54:34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25)을 향한 '욕설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탤런트 이태임(29)의 정면돌파가 안방극장에 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밤 방송된 tvN 'SNL코리아 6' 이태임 편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6%·최고 시청률 3.2%를 찍었다.

시청률 1% 안팎에 머물런 이 프로그램의 이번 시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은 "특히 남녀 10대부터 40대 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알렸다.

이태임은 이날 화끈한 '셀프 디스'로 스스로를 내려놓았다.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려낸 콩트 '프로젝트 B'에서 끊임 없이 욕설을 요구하는 네티즌에게 눈물로 욕설하며 '맛깔나냐'고 외쳤다.

콩트 '남극일기'에서는 유세윤, 정이랑 등 크루들이 '넌 추우면 안 된다' '어디서 (통닭) 반 마리냐' 등으로 그의 과거 스캔들을 언급했다.

앞서 이태임은 올해 2월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과 욕설 논란에 휘말려 촬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당시 두 사람이 주고 받은 '너 어디서 반말이니?'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등이 여러 방송가 CF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한편 이태임은 드라마 H의 '유일랍미'에 출연 중이다.


송경호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