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소민, 그룹 '에이프릴' 자퇴…진로고민

2015.11.09 16:54:44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에이프릴'의 리더 소민(20)이 팀을 떠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멤버 소민 양은 9일 부로 탈퇴해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알렸다. 소민이 빠진 에이프릴은 5인으로 재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소민은 회사와 상의 끝에 탈퇴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워낙 긴 연습생 기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소민에게 자기가 갈 길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다른 멤버들도 더 힘을 내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민 양은 여전히 DSP미디어의 아티스트"라며 "자신의 길을 걷게 될 소민 양과 다섯 명으로 활동하게 될 에이프릴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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