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왜 '내딸금사월'에 나올까

2015.11.22 16:41:15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유재석(43)이 22일 MBC TV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 출연한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긴 머리를 한 채 등장, 웃음을 자아낸다. 정장을 차려입고 '헤더 신'(전인화) 옆에 서 있는 모습도 있어 유재석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MBC TV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경매 '무도 드림' 때문에 이 드라마에 나오게 됐다.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는 자선 경매에서 유재석의 하루는 '내 딸, 금사월'의 김순옥 작가에게 최고가인 2000만원에 낙찰됐다.

함께 촬영한 이재진 PD는 "기대한 것보다 잘 했다"며 "적절한 대본과 캐릭터 연구가 어우러져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조종림 ccma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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