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여기는 타이베이…어워딩 게스트

2015.11.22 16:45:16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하지원(37)이 21일 대만에서 열린 제52회 금마장 영화제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1962년 제정된 금마장 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중국의 금계백화장과 함께 중국어권 3대 영화제다.

하지원은 대만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기황후'로 주목받았고, 최근 대만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출연으로 중국어권에서 인지도가 높다.

21일 저녁 스타의거리에 깔린 레드카펫을 밟고, 타이베이시 국부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했다. 영화제는 오후 7시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로 생중계됐다.

한편 하지원은 2016년 개봉 예정인 '목숨 건 연애'를 촬영중이다.

조종림 ccma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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