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연기할 때는 정지훈…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2015.12.24 07:47:10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탤런트 비(33·정지훈)가 1년3개월 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한다.

비의 국내 연기 매니지먼트를 하는 호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지훈은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에 캐스팅됐다.

일본 작가 아시다 지로의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 원작이다. 저승에서 현세로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정지훈은 백화점 여성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을 맡았다.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 PD가 뭉쳤다.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비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4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내년에 신곡을 발표한다. 월드투어도 이어갈 예정이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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