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승인 소식에 강세다.
2일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11시38분 현재 전날보다 17.04%(7950원) 오른 5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북마케도니아 보건당국에서 경구용(먹는 약)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GLS-1027'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회사는 북마케도니아 내 5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GLS-1027이 중등증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임상적 악화를 막는지 평가하는 임상 2상에 착수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우리나라와 미국, 푸에르토리코,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등 5개국에서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