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쎌마테라퓨틱스는 이상태·김화영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사외이사는 기존 4명에서 2명으로 변경된다.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의 국내 위탁생산(CMO)을 유치하고 있는 쎌마테라퓨틱스[015540]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쎌마테라퓨틱스의 2020 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거절'이라며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되며, 회사는 4월 20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쎌마테라퓨틱스 주식은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앞서 쎌마테라퓨틱스는 GC녹십자[006280], 휴먼엔[032860] 등과 함께 코비박의 국내 위탁생산 유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