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6일 ‘23년 의료산업 전문 창업지원센터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케이메디허브와 단지내에 있는 입주기업과 함께 인프라를 활용하는 의료전문 창업지원 센터로 규모는 총사업비 200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본 사업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의 급격한 성장, 국가·지역 의료산업 종사자의 창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케이메디허브의 미래성장동력 육성 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창업지원센터는 의료신기술 분야인 디지털치료제 및 AI신약 등에 특화된 의료전문 창업지원 공간으로 △초기창업자 대상(예비창업 포함) 기술연구, △시제품 제작, △입주공간 제공을 통한 의료분야 창업 전주기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에도 케이메디허브는 지역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6社, 예비창업자 12건 발굴 등 지속적으로 창업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5년간 총 12.5억을 투입하여 18건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였고, 6社는 실창업에 성공하여 현재 고용 17명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S社의 경우 창업 2년만에 벤처기업 인증, 투자유치 9억원 등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첨단 인프라와 창업지원센터 연계를 통하여 의료신기술 분야 국가·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