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대구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숙)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는 놀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3일 달성군민체육관 다목적 강당에서 달성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웃는 달성군 빛나는 놀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책을 활용한 우수한 놀이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어린이집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풍부하고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모전 시상식 행사에 이어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센터 아뜰리에 체험실에서 ‘놀이로 다시 만난 어린이: with Christmas’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달성군 어린이들의 사진과 기록을 전시해 체험 활동에서 드러나는 어린이들의 이미지와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뜰리에 체험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미숙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집 간 상호 학습과 경험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 및 어린이들 간 교감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와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의 발전과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어린이 및 청소년 관련 시설의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과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 이어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 2024 함께 웃는 달성군 빛나는 놀이 공모전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