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지난 26일 금산군에 금산사랑발전기금 4171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이용하는 금산사랑카드 및 공무를 위해 사용한 보조금 카드 이용실적의 0.5~1%를 적립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매년 발전 기금을 조성해 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박철우 NH농협은행 금산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금산사랑발전기금은 군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사랑카드와 보조금 카드의 사용을 통해 금산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재정운영 측면에서도 투명성을 제고하는 장점도 있는 만큼 예산 집행 시 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