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양파, 레인보우브릿지월드와 전속계약
양파가 걸그룹 '마마무'의 소속사인 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대표 김진우 김도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0년대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누린 양파는 올해 초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의 가왕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간 소속사 없이 활동해 왔던 양파는 2007년 제2의 전성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로듀서 김도훈과 김진우 대표의 RBW 산하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양파는 후배 가수들의 앨범을 제작, 프로듀싱하는 것까지 계획하고 있다. 레이블의 이름이나 음악 성향 및 구체적인 계획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RBW는 "올 겨울을 목표로 작업 중인 양파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새 둥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RBW에는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이 소속됐다.
◇트로트가수 미스터팡, 글로벌 H & 엔에이치이엠지와 계약
'트로트계의 싸이'로 통하는 트로트 가수 미스터팡(방준호)이 임창정, 유키스, 라붐이 소속된 글로벌 H & 엔에이치이엠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06년 첫 앨범을 낸 미스터팡은 2007년 kbs목포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2013년 임창정 주연의 영화 '창수'로 영화배우로 데뷔하고, 지난해 엠넷의 트로트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 엑스' 톱8에 오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배우 이문식과 함께 영화 '중독 노래방'으로 두 번째 영화 촬영을 마쳤다.
히트곡으로 '그곳으로' '누나 한잔해' '쌩유 베리 감사' '뜨거운 사랑' 등이 있다.
한편 글로벌 H & 엔에이치이엠지에는 김종서, 임창정, 유미, 유키스, 더레이, 라붐 등이 소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