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신현준(47)이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된다.
25일 신현준 소속사 측은 "추석을 앞두고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신현준이 결혼 2년 만에 2세 소식을 알리게 됐다. 신현준 아내는 현재 임신 11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빠 되요. 아내가 임신했어요. 감동입니다. 좋은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며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음악을 전공한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현준은 영화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이다희와 사회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