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현 법적대응...태국 호텔서 담배소동? "루머, 강경대응 방침"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AOA 측이 멤버 설현(25 본명 김설현)이 태국 호텔에서 담배소동을 벌였다는 루머(담배소동설)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루머 속 인물은 설현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며 "온라인상에 근거 없는 루머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대응을 위한 자료를 수집 중이다"고 밝혔다.
설현 소속사는 "이를 사실로 오인하게끔 보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이며 이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대응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소속 아티스트 설현과 관련한 어떠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법적대응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온라인 상에 한 걸그룹 멤버가 태국 호텔에서 담배를 피워 화재 경보음이 울렸고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이 사실 확인 없이 해당 걸그룹 멤버가 설현이라고 언급해 ‘설현 담배소동설’이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