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교부 "러시아군 사망 1만4400명·포로 562명"

2022.03.20 09:25:54

 

"러시아군 포로는 국제법에 따라 대우"
러시아군 정확한 인명 피해 확인 불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개전 후 지금까지 러시아군 병사 1만4400명을 사살했고, 러시아군 군용기 95대와 헬기 115대, 장갑차 1470대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또 러시아군이 항공기 95대, 헬기 115대, 장갑차 1470대, 대포 213대 등 무기와 장비를 잃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측이 인명과 장비 손실 규모를 거의 발표하지 않아 이런 주장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러시아가 가장 최근 인명 손실 규모를 공개한 것은 지난 2일이다. 당시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98명의 군인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관계자들은 러시아군의 사망자수를 3000명에서 1만명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이리나 베레슈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러시아군 포로수는 56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베레슈추크 부총리는 국제법에 따라 러시아군 포로를 대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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