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0일 오전 2시 50분 기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와 관련해 5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 설치한 재난발생 현황 상황판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목격자들은 "마치 도미노처럼 골목 위에서부터 사람들이 쓰러졌다"고 온라인 sns를 통해 전했다.
박영철 용산소방서 홍보교육팀장은 오전 1시경 1차 브리핑을 열고 "22시24분 최초 신고 접수 후 22시43분 대응 1단계 발령, 23시13분 대응 2단계 발령, 23시50분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며 "차후 세부사항을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