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비롯한 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조규홍 건복지부 장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등이 자리한다.

회의 안건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 방안이다.

여당 지도부는 지난 18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강하게 요구한 뒤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

국민의힘이 전날 가진 전문가 간담회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과 함께 확진자의 자가 격리 기간을 단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해제 관련 단계적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