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 방송토론회가 오늘(27일) 열린다.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생중계하는 이날 토론회는 오전 10시30분 신율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서울 강서구 ASSA 빌딩에서 진행된다.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가나다순) 후보는 약 90분간 기조발언과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주도권 토론과 마무리 발언 순으로 토론에 나선다.
이들 가운데 4명이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60분 간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한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가나다순) 후보가 격돌한다. 청년 최고위원은 1명만 최종 당선된다.
후보들은 오는 2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내달 2일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를 거쳐 내달 4~7일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8일 최종 당선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총 4차례 진행되는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마지막 방송 토론회는 오는 3월3일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