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유아교육과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학년도 유아예비교사 대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는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중 최대 규모인 60명의 학생을 20개 유치원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2일 대학 내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아교육과 박은주 학과장을 비롯해 실습지도를 담당하는 유아교육과 교수진, 현장실습지원센터 황보미향 센터장,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박혜란 장학사, 실습협력유치원 원장 및 실습담당교사 등이 참석해 시범운영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교원양성기관–교육청–실습협력유치원 간 지역단위 협의체 구축을 통한 운영 안정성 및 효과성 제고 ▲참여 학생 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 과정으로 확대해, 대학 전공 및 교직과목과 현장 실습을 연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예비 유아교사들은 수업 운영, 생활지도, 학급 관리, 교직 실무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이론과 함께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박은주 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예비 유아교사들이 현장에서 더욱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매년 높은 취업률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지역 유아교육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능한 예비 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사진 : 2025학년도 유아예비교사 대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사업 실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