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코레일 대구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일, 역사 이용객 및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 달서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권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본부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생필품과 과일 등을 구매했다. 구입 물품은 대구 동구에 위치한 육영학사 보육원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같은 날 서대구역에서는 역사 이용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가 열렸다.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 서구청,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참여해 떡 나눔, 기념사진 촬영, 승차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이세형 대구본부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는 장보기 행사가, 역사 이용 고객들에게는 고객 감사 행사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