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대현동(동장 김미예)은 지난 11월 7일(금) 민관협동으로 관내 위기가구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고령과 건강 문제로 청소와 정리 정돈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기간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활 쓰레기와 집안에 쌓인 물건들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러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쓰레기 분리 및 대형폐기물 처리, 옷장 정리, 주방 청소 등 세밀한 정리 정돈 활동을 펼쳤다.
사업 대상자는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던 지저분한 집을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미예 동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함께한 뜻깊은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