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은 3월 5일(목)부터 14일(토)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예술교육 결과공유전시 ‘선 넘는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중랑아트센터의 성인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나대기 예술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중랑구 예술교육가 9명 및 교육 참여자 97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나대기 예술아카데미’는 지역 예술교육가와의 협업을 통해 구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창작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예술의 영역으로 건너가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각자의 속도로 ‘선을 넘은’ 경험의 기록으로 남았다.
중랑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2023년부터 예술교육가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이 교육가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자 역시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창작의 주체로서 전시에 참여하는 결과공유전시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시각예술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문학예술과 공연예술까지 교육 분야를 확장하며, 보다 다양한 예술적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교육 결과 발표를 넘어 예술교육가와 참여자, 재단이 함께 만들어온 협업의 과정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
중랑문화재단 조민구 이사장은 “‘선 넘는 예술’은 지역 예술교육가의 전문성과 구민의 참여가 만나 만들어진 전시”라며 “예술교육이 개인의 취미를 넘어 지역 문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개막식은 3월 5일(목) 오후 4시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뮤지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결과 발표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랑문화재단 누리집(www.jn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