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이란 매우 강력한 타격 입을 것...완전 파괴·확실한 죽음 검토”

2026.03.07 21:55:37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도널드 존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매우 강력한 타격을 입을 것임을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오늘 이란은 매우 강력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라며 “이란의 나쁜 행동 때문에 지금까지 목표물로 고려되지 않았던 지역과 집단들이 이제 완전한 파괴와 확실한 죽음을 위한 심각한 검토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옥처럼 얻어맞는 이란이 중동 이웃 국가들에 사과하며 항복했고 더는 그들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약속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가차없는 공격 때문에 이뤄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중동을 장악하고 지배하려 했다. 이란이 수천 년 역사상 주변 중동 국가들에 패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이란은 더는 중동의 깡패가 아니며 대신 중동의 패배자가 됐다. 그들은 항복하거나 더 가능성 높은 완전한 붕괴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 동안 그 상태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국영 텔레비전 연설을 해 “임시 지도자위원회가 이웃 국가들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한 이들 국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안을 승인했다”며 “우린 역내(중동) 국가들에 적대감이 없다”며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반격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본 걸프 국가들에 사과하고 공격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다. 그 이후에는 훌륭하고 수용 가능한 지도자들이 선택되면 우리와 우리의 훌륭하고 매우 용감한 많은 동맹 및 파트너들이 이란이 파멸의 벼랑 끝에서 벗어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며 “그렇게 해서 이란을 경제적으로 어느 때보다 훨씬 더 크고, 더 좋고,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이란은 위대한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광효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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