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나프타 수입단가 상승분 차액의 50%를 보조한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NCC(Naphtha Cracking Center, 나프타 분해 시설)를 보유한 석유화학기업의 경우 중동상황 발생 이후 나프타 수입단가 상승분 차액의 50%를 보조한다.
이번 추경안엔 이를 위해 4695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제5차 석유비축계획상 오는 2030년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석유비축 물량 확대(+130만 배럴) 등에 1584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올해 본예산엔 석유비축사업출자에 553억원이 편성됐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6년 3월 원유 수입액은 59억5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 줄었고 전월 대비 9.7% 늘었다.
석유제품 수입액은 19억2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 전월 대비 28.4% 증가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필요한 추경은 성장률 하향을 반영한 세입 경정, 그리고 불필요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에너지·운수·청년을 중심으로 한 정밀한 핀셋 지원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철저한 추경 심사를 통해서 산업·경제와 민생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