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문화의 확산 통해 국민화합에 기여

2006.03.03 16:03:03

‘아름다운 선행’ ‘기쁨주는 칭찬’이라는 슬로간으로 칭찬문화 확산을 통하여 국민화합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국회칭찬포럼 (회장 이근식(李根植 60) 의원이 결성 1주년을 맞이해 지난 2월21일 국회)이 귀빈식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국회칭찬포럼은 작년 2월3일 이근식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20명이 뜻을 모아 출범하였으며 그동안 독도의용수비대 대원들을 국회로 초청해 그간의 공적과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사회 각분야에서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는 분들을 맞아 ‘선행칭찬상’을 수여하는 등 사회의 숨은 선행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수호천사119’를 결성하여 각종재난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범죄로 인해 가족을 잃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유가족 지원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강남 서초 송파 벨트의 유일한 당선자
이번 ‘수호천사119’행사에서는 98년 폭우로 인하여 하천이 범람하여 비닐하우스 지붕위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급류에 휘말려 순직한 故 장순원 지방소방사의 연로한 부모님(父 장우성 69)에게 생활안전자금 500만원을 후원하고 김보경 송파소방서 지방소방장 등 4명에게 칭찬 소방공무원상을 수여하고 2박3일간 ‘부부 제주도 무료여행’을 지원할 계왹이다.
아울러 뺑소니로 가족을 잃은 최미자(19)양과 김성현(16)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1주년 기념식에서는 출범식에서 축사를 한 김원기 국회의장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칭찬문화의 확산에 더욱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칭찬포럼은 국회등록 연구단체가 아닌 친목단체로 현재 여야 국회의원 22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열린우리당의 이근식 의원이 회장을 맡고 한나라당의 고진화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다.
이 의원은 20여 년간 정통 내무 관료를 역임, 경남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에 2년간 행자부장관의 요직을 역임했으며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서는 유일하게 서울 강남-서초-송파의 이른바 한나라당 벨트에서 당선됐다.
중후하면서도 친화력이 넘치는 외모로 많은 사람을 이끄는 한편 치밀한 일 처리로 인정받아 왔다.

DJ 방북 문제삼는 한나라당을 비난
17대 국회에 들어 강봉균 홍재형 정덕구의원등 관료 출신의원들과 함께 당내의 중도보수파로 지난 당의장 선출 때에는 김혁규 의원을 적극 밀어 최고위원에 당선시켰다.
강봉균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맡고 함께 일할 것을 권해오자 통일·외교·국방을 전담하는 제2정조위원장직을 맡고 활약하고 있다.
한편 좀처럼 한나라당에 대해 비난발언을 하지 않던 이 의원이 지난 2월21일 기자실에서 있은 열린우리당 고위정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 한나라당측에서 김 전 대통령이 4월 방북을 연기하고 6월에 방문하겠다는 것을 두고 “이마저 문제삼는 것은 수구세력의 냉전적 사고방식이고 당리당략의 극치”라고 비난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 이는 “분단이후 최초의 철길을 복원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통일로 가는 길이 뚫리는 것이고 시베리아횡단 열차와 연계를 통해 한반도가 물류거점 기지화, 군사적 긴장완화, 평화체제토대의 구축의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학력 및 경력
서울대법대, 행시10회 경제기획원 물가1과장, 경남거제군수, 국무총리정무비서관, 경남부지사, 청와대민정, 공직기강비서관, 내무부차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감정원장, 행정자치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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