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이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제5회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난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총 10개사와 참여 인증된 전문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데모데이로 총 78명의 투자자와 참여했고, 온라인 행사는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기업으로는 ㈜인텍메디, 2등과 3등에는 아스트론시큐리티, ㈜아이코드랩, 장려상에는 프로메디우스와 파인원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창진원이 주관하는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다. 창진원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 웰컴투팁스, 아기유니콘200 총 6개 창업지원사업을 통합해서 성공투자를 위한 딜메이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2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에 5회차를 맞이했다.
지난 1~4회차 행사를 통해 투자유치 및 투자 심의가 진행되며,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되는 데모데이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회차 참여기업인 코핀커뮤니케이션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32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그 외 총 16개 기업이 투자심의중에 있으며, 24개 기업은 투자기관과 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제5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역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보·통신, 기계·소재, 바이오·의료·생명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 16개사 중 예선 피칭을 통과한 10개사만이 최종 무대에 참가하였다.
한편, 제6회 행사는 오는 25일(수)에 개최되며, 웰컴투팁스, 재도전성공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에 참가한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이 함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