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케이바이오팜이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와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바이오팜이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와 239억282만원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의 5.71%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0일까지다.
에스케이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에스케이바이오팜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건”이라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326030)은 의약품 공급계약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26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SK Life Science, Inc.이고, 계약금액은 239억원 규모로 최근 SK바이오팜 매출액 4,186.4억원 대비 약 5.71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2년 09월 26일 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로 약 3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2년 09월 26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수주 공시는 향후 기업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약의 규모, 계약 기간 등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주 공시가 늘어나는데 주가는 움직이지 않는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