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SD엔진(082740)이 삼성중공어ㅏㅂ은 삼성중공업과 626억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0.5%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다.
지난 1983년 연간 20만마력 규모 디젤엔진 사업을 시작한 HSD엔진은 전체 생산량의 96% 이상을 수출한다.
2017년 생산 누적마력 1억마력을 달성하기도 했다. (생산된 엔진의 마력수 총합)
사측 관계자는 "‘조선강국 KOREA’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이 사내에 강하다"며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미래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