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TS인베스트먼트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티에스 2018-12 M&A 투자조합'으로 코츠에 104억원을 투입해 기존 주요주주들의 지분(40.9%)을 인수했다. 최근 일부 지분을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26.4%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IB업계에서는 상장 시 코츠의 기업가치를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TS인베스트먼트가 최초 코츠에 투자했을 당시 기업가치가 2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년여만에 5배 이상인 약 250억원의 회수 실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