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퍼스코리아(322780)가 일본 내 OTT 플랫폼사들과 약 7억엔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퍼스코리아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김종학프로덕션을 품고 있다. 사측은 "4차 한류로 일본 내 다양한 소비시장에 한국 문화가 깊숙히 침투 한류 콘텐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덧붙였다.
또한 "일본은 국내의 OTT 플랫폼 시장환경과는 다르게 10여개 이상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고른 분포로 MS를 형성하고 있고, 이 가운데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고 있어 당사의 영업 환경이 날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퍼스코리아는 다수의 신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내년도 배급사업의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자체 제작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에 있어 제작사업 성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현재 코퍼스코리아는 ▲재담미디어∙플레이리스트와 함께 공동제작한 '청춘블라썸'이 웨이브 오리지널로 방영되고 있으며 ▲지난 7월에 인수한 김종학프로덕션이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공동제작하는 등 "순항하고있다"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