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는 주식, 현금배당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은 내년 3월에 개최되는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지급된다.
사측은 주식배당에 대해 이익잉여금으로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주주 입장에서는 보유한 주식 수가 늘어나 현금 배당에 준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대한다. 또 두 가지 형태의 배당을 통해 주주는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약 5%의 배당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치피오는 보통주 1주당 0.04주의 주식배당과 8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로 발행될 배당주식 총수는 77만3526주이며 현금배당 총액은 약 15억원이다.
이번 배당은 11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외부 감사인의 감사 결과, 정기주주총회 결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