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메디칼 전문기업 엔에프의 산소공급시스템 O2REX 제품이 ‘버지니아 한의과대학(VUIM)’이 자체 운용중인 한방부속병원에 본격 도입된다.
엔에프는 지난 8일 VUIM과 산소공급시스템의 공동 연구 개발 및 통합 의학 클리닉의 산소공급 시스템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VUIM의 제인 킴(Jane Kim) 이사장과 병 킴(Byung Lim) 총장, 엔에프 이상곤 대표를 비롯한 상임이사 등 모두 여섯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VUIM은 자체 운용중인 한방부속병원에서 엔에프의 산소공급시스템 O2REX을 도입하여 새로운 특수 통합 클리닉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접목시킨 클리닉 과정에 산소환경을 제공해 빠른 회복과 약효의 반응을 이끌어 내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치료한다.
VUIM은 버지니아에 미연방정부 교육부 산하에서 유일하게 정식인가를 받아 침구학 및 동양의학의 석박사과정을 제공하는 한의과 대학원이다.
이상곤 엔에프 대표는 "VUIM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의과대학으로 치료 및 회복시설의 산소공급시스템 적용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연구·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더욱 유의미한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