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1명 사망...대응 2단계 발령

2024.06.24 13:29:45

1명 사망·6명 중경상·10여명 고립
화재현장은 일차전지 공장으로 리튬 취급하는 곳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일차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31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 발생한 불로 1명이 숨졌다.

불은 연면적 2362㎡, 3층짜리 철콘조기타지붕 건물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일차전지 공장으로 리튬을 취급하는 곳이다.

경기소방은 연소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를 고려해 오전 10시5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돼 비상발령 후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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