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5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전통 창작 뮤지컬 ‘함께 날 수 있기를 : 잇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의 2024년 인천지역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놀이터 초록여우(대표 한정화)가 주관해 진행된다.
‘함께 날 수 있기를 : 잇다’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만남과 인연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전통 음악극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예술놀이터 초록여우가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로, 2022년 초연 후 탄탄한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 기악에 현대적인 선율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전통음악을 선보이며, 5.1채널 입체음향 시스템을 통해 다채로운 사운드와 함께 음악과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이내믹한 배우들의 안무와 우아한 궁중무용이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한다.
예술놀이터 초록여우는 전통과 현대 예술의 창의적 융합으로 새로운 전통예술의 지평을 열어가는 창작 집단으로, 2018년 창단 이래 지역의 문화/역사적 자산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전통 음악극을 기획하고 제작해 전통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공연은 1월 14일(화) 오후 7시 30분, 15일(수) 오후 5시와 7시 30분에 진행되며, 총 3회 공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