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 독서 습관 함양…‘책 읽어 주기’ 캠페인 제안

2020.04.23 15:06:59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지도 아이 태도와 감정 긍정적 효과 높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교육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책에 대한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오늘도 반짝 책 읽어 주기'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하루 한 번 책을 읽어주면 책에 대한 아이의 태도와 감정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한솔교육은 “부모가 읽어주는 책을 통해 어휘력과 표현력이 확장되는 것은 물론 이해력이 발달하면서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난다”고 설명했다.

또 “부모가 하루 한 번씩 책을 읽어주면 정서적 안정과 애착이 생기며, 매일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아 스스로 책 읽는 습관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솔교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책 읽어 주기 방법도 제안한다.

책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아이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교감하며 읽어주는 것이 좋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좋아하는 책을 골라 읽으면 정서적 교감도 이룰 수 있다.

부모는 아이가 직접 책장을 넘기게 해 책 읽기 속도를 맞춰주어야 하며, 아이와 뒷이야기를 상상하면서 호기심을 키우거나 그림만 보며 매번 다른 스토리로 읽어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상상력을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 능숙하고 화려한 구연보다 아이와의 애착 형성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 하고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글을 읽기 전까지의 보조 수단이 아닌 문해력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13세까지 꾸준히 읽어줄 것을 함께 제안했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아이에게 단순히 지식과 이야기를 낭독해 주는 시간이 아니라고 믿는다"며 "엄마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평생 아이의 마음속에서 반짝반짝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솔교육은 매일 책을 읽은 후 스티커를 붙이며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음 반짝 캘린더도 제공하고 있다.

캘린더는 한솔교육 홈페이지나 체험부스 등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정기 coreano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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