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14일 강동구청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강동구내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자들이 참여 ‘지역사회 경제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강동구청에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현재 한국경제가 전시상황이다 표현될 정도인데 실제 현장은 더 안좋을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실질적 방법과 대안이 무엇인지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지원 ▲상권살리기 ▲경제 부양책 등 4개 분야 59개 사업으로 이뤄진 강동구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간략히 소개하며, 강동구가 정기적인 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점검 중에 있음을 안내했다.
참석한 지역경제인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방역대책 ▲일자리창출 ▲코로나19 관련 맞춤형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등 여러 의견을 건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구는 코로나19 위기가 조속히 종료될 수 있도록 방역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서울시와 정부에도 지속적으로 경제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건의하여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