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한번에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22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고객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대출심사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이미지 파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보증서발급 ▲대출약정▲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번에 진행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우대 규모도 확대했다.
신용등급별 금리우대가 적용되어 평균 연 0.5%p 가 우대되며, 3등급 이상의 우리은행 내부신용등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현재 연 2.8% 수준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시행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