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애디드컴퍼니 '새콤부차'는 지난달 LPGA 노예림 프로의 20세 생일을 기념하여 8월부터 스폰서쉽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예림 프로는 지난해 7월부터 애디드컴퍼니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유니폼 우측 팔 부분에 '애디드 콤부차' BI를 부착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활약 중이다.

애디드컴퍼니와 함께 노예림 프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AP통신이 선정한 2021년 기대되는 선수 14명 중에 한 명으로 꼽혔으며, 지난해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대회였던 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3위를 차지하며, 10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친 바 있다. 상금 300,743달러(약 3억 4,600만 원)를 획득한 노예림 프로는 세계랭킹에서도 60위에서 31위로 대폭 끌어 올렸다.

연장 계약을 결정한 애디드컴퍼니는 발효 음료인 콤부차를 한국인에 입맛에 맞춰 개발한 '새콤부차'를 출시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물, 탄산수 등에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애디드 콤부차 에센스'를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