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울진·삼척 산불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예정

2022.03.06 15:00:49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산불이 난 강원 삼척·경북 울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다.

문 대통령은 오전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정부가 나서서 바로 도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서 국가가 직접 나서서 복구하는 것"이라며 "아침에 출발하면서 울진, 삼척을 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하고 왔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고, 행정적인 절차는 오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로 추가 지원하며,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도 지원된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