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는 7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지역의 한 학교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세리 헤이데이 루한스크 지역 군정청장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전투기가 전선에서 약 7마일(11.27㎞) 떨어진 빌로호리우카 마을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말했다.
헤이데이는 "대피하지 못한 모든 사람은 거의 마을에 숨어있었다. 소셜클럽이 폭격을 입은 뒤 학교 지하실이 유일한 대피장소였는데 러시아군이 이곳을 포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30명이 잔해 속에서 구조됐으며 구조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