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00세 시대 어르신 예산 늘려...돌봄 체계 확대"

2022.10.02 15:26:12

"어르신 존경·예우 의무이자 번영의 시작"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와 요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관련 내년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로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일제 강점기 독립투쟁의 헌장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조국 수호의 현장, 가난을 벗어나게 한 산업 발전의 현장, 대한민국 인재를 키워낸 교육과 문화의 현장에도 모두 우리 어르신들이 계셨다"고 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그 기초가 되는 경제적 토대를 일궈온 땀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 번영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의 기틀을 잡아준 어르신들께서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세권 sw4477@naver.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