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동물 탐험 프로그램 선보여..."걸어서 사파리를 탐험"

2025.07.14 09:03:29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특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기린·코뿔소·코끼리 등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험해보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 대에 동물들이 서식 중인 사파리 속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은 약 50분간 진행되며, 탐험대장과 함께 로스트밸리 곳곳을 걸어다니며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직접 관찰하고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배워볼 수 있다.

특히 탐험차량에 탑승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방할 수 있으며 야간에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이색적인 모습도 근접 관람할 수 있다.

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린 문양의 스카프와 기념 배지 등 스페셜 기프트도 선물한다.

또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청정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암수 구별 등 종의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반딧불이 방사장으로 이동하는데, 어둠 속에서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마치 빛의 군무처럼 일제히 날아오르는 신비로운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에버랜드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시즌권을 선보이고 있다.

8월 말까지 에버랜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름방학 시즌권은 종일권 10만원, 오후 3시권 7만원으로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