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서문교회(담임목사 소문수)는 지난 8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을 방문해 이웃돕기 김장김치 5.5kg 200상자(약 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소문수 담임목사는 “고물가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중구의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중구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문교회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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