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24일 삼진정미소(대표 김기원)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쌀 10kg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원 삼진정미소 대표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업체로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삼진정미소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자원봉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