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경구중학교(교장 이석훈)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29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윤정)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13채(1백만 원 상당)와 학교 행사 수익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학교 행사 수익금과 교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됐다.
이석훈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베풂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정 남산3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구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