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장 선거 ‘고발전’ 조기 과열 조짐…- 예비후보 2명 선거법 위반 논란-

2026.03.07 11:18:43

-홍성주.권근상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논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을 둘러싼 선거법 위반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선거판이 ‘고발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후보는 경찰 고발과 선거관리위원회 신고까지 이어지며 법적 공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달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홍성주 예비후보는 공무원의 선거운동 금지 위반 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고발인은 홍 전 부시장이 공직 신분에서 사실상 선거운동에 해당할 수 있는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선거운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사실관계에 따라 법적 책임과 논란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홍 전 부시장 측은 “문제가 된 활동은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해 위법성이 없다는 답변을 받은 뒤 진행한 것”이라며 선거법 위반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또 다른 예비후보인 권근상 후보 역시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 후보는 허위 경력 기재 문제로 선관위 조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권후보는 다른 허위의 소문도 있다면서 , 관련사항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 초반부터 후보자들을 둘러싼 고발과 의혹 제기가 이어지면서 달서구청장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법적 공방 중심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가 관계자는 “선거 과정에서 잇따른 고발과 논란은 결국 유권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수사와 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선거 구도에도 상당한 파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안과 관련한 위법 여부는 향후 경찰 수사와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가려질 전망이다.

장시목 sian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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