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내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상국)는 농번기를 앞두고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농가 부담 해소와 환경 보호에 나섰다.
내남면행정복지센터는 평소 청사 주차장 내 영농집하장을 상시 운영하며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을 지원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영농 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내남농협의 협조로 내남벼건조저장센터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까지 포함한 집중 수거를 무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수거에는 차광막과 부직포, 보온덮개, 반사필름, 호스류, 모종판, 그물망, 곤포사일리지 필름, 비료포대, 마대(쌀포대), ‘농약’ 표기가 없는 폐농약 유사용기 등 그동안 처리에 어려움이 있던 폐기물이 대거 포함됐으며, 나흘간 총 25톤이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임상국 내남면장은 “내남면은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딸기와 토마토 재배가 많은 지역”이라며 “생활폐기물로 배출해야 하는 영농폐기물 수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올해 농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 수거는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은 물론 불법 소각 방지와 산불 예방, 환경 보호까지 이어지며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