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 4월 정규2집 '문보'(Moonbow)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프롬(30)이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단독공연 '문보'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미러볼뮤직은 "프롬이 오는 6월27일·28일 홍익대 앞 롤링홀에서 정규2집 발매기념 단독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문보(Moonbow)는 밤에 뜨는 무지개라는 뜻이다. 프롬은 이를 단독공연의 타이틀로 정하며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지나고 마는 소중한 순간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오늘 밤, 당신에게도 무지개가 뜬다'는 메시지다.
2012년 디지털 싱글 '사랑 아니었나'로 데뷔한 프롬은 2013년 첫 정규 앨범 '도착'(Arrival)'을 발매, EBS 헬로루키 선정되고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정규2집 발매 후 네이버 이 주의 앨범에 선정되고,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음악성과 외모를 겸비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