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영화 '김선달'서 유승호와 만난다

2015.05.19 15:34:08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25)이 영화 '김선달'(감독 박대민)에 출연한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이 영화 '김선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화는 조선 후기 시대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은 '봉이 김선달' 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앞서 배우 유승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시우민은 '김선달'(유승호)의 사기단 일행 중 한 명으로 김선달이 아끼는 동생 역할이다. 연출은 '그림자 살인'(2009)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박대민 감독이 맡는다.

시우민이 배우로 데뷔하게 되면 '엑소' 멤버 여섯 번째 연기 겸업 멤버가 된다. 현재 디오·찬열·수호·레이·백현이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엑소'의 멤버는 10명이다.

시우민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에 출연 중이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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