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정원오 신임 위원장 임명은 민주당이 정무직당직에 기초단체장을 임명한 최초 사례로, 지난 28일 오전 제13차 최고위원회를 통해 선임됐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최고위원회 직속으로 당소속 지방자치단체장(광역·기초), 지방의원, 시·도당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자치분권 기구다.
정 위원장은 “전국의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일반회원까지 함께하는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조직의 상임대표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있게 해달라는 당의 명령”이라며 “민생의제들을 잘 경청하여 당과 지도부에 제대로 전달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