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방송인 정형돈(37)이 폐렴으로 입원해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21일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은 지난 18일 한 대학병원에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며 "이번 주 방송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은 지난 16일 진행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후 몸에 이상을 느꼈다. 지난 18일 진행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여우사이' 라디오 생방송 녹화 이후 병원을 찾았고 폐렴 진단을 받았다.
정형돈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 중이다. 정형돈은 다음 주부터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2002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SBS '고쇼', tvN '롤러코스터2' 등에 출연했다.